쾌청하고 온화한 가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본격 김장철을 맞아 서울광장에서는 '서울김장문화제'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추위가 풀린 것 같은데, 그곳에서는 김장 축제가 열리고 있다고요?
[캐스터]
이 넓은 서울 광장이 김장하는 수백 명의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김장은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고유 풍습인데요, 이렇게 김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서울김장문화제'가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 이렇게 시민이 직접 담근 100t가량의 김치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무교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서울 김장 문화제'는 이번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김치 명인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직접 배우고, 팔도 김치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장터도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우리 자랑스러운 김장 문화를 눈과 입으로 모두 느끼고 가셔도 좋겠습니다.
가정에서도 서서히 김장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올해 서울은 11월 29일이 김장하기 가장 좋고요, 대전 12월 1일, 대구 12월 4일, 광주 12월 10일, 부산은 12월 31일이 김장 적기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연일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 이른 추위가 물러나면서 이번 주말과 휴일 가을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나들이 길에는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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